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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 맞수] 대시(DASH) vs 모네로(XMR)

작성자:     작성일시: 작성일2019-03-13 13:59:19    조회: 3,604회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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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 투명성과 익명성. 

이 두가지는 비트코인의 대표적 특징이다. 모두가 같은 내용의 장부를 공유해 투명성을 확보하고 암호화 기술을 사용해 거래와 관련된 개인 정보를 관리한다.

하지만 이 익명성은 비트코인을 암시장에서 가장 환영받는 결제 수단으로 만들어 버렸다. 사용자의 PC를 인질로 삼아 금전을 요구하는 랜섬웨어는 비트코인이 등장한 이후 더욱 강력한 알고리즘으로 무장해 복호화를 철저하게 막고 비트코인을 요구했다. 하지만 비트코인이 완전히 ‘익명’인 것은 아니다. 거래 내역 자체는 모두 공개돼 있기 때문에 이 정보를 개인과 ‘연결’ 지을 수만 있다면 추적이 가능하다.

익명성은 양날의 검이다. 범죄에 악용될 소지를 제공하지만 금융 거래에 완전한 자유를 선사한다. 대시(DASH)와 모네로(XMR)는 ‘금융 거래의 자유’를 택했다. 비트코인의 ‘연결 가능성’을 없앤 이유다.

◆ 기본 정보


*시가총액(3/9 코인마켓캡 기준)
*거래소(3/9 코인게코 기준)
◆ 아무도 모르게 남들과는 다르게

◇ 대시 – #마스터노드 #인스턴트엑스 #익명전송

대시는 이중 네트워크로 구성돼 있다. 비트코인처럼 블록을 생성하며 거래를 확인하는 일반 네트워크와 마스터노드(Masternode)라고 불리는 블록을 생성하지 않는 네트워크다. 마스터노드는 비트코인에서 풀 노드(full node)와 마찬가지로 전체 블록체인 복사본을 보유하고 있는 노드다. 

네트워크를 운영하기 위해서 1000DASH(빗썸 기준 한화 약 8900만원)의 담보가 필요한 것이 특징이다. 마스터노드를 통한 거래는 빠른 속도와 보안을 제공한다. 때문에 대시가 제공하는 즉석전송 서비스 인스턴트엑스(InstantX)와 익명전송(Private Send) 기능을 제공하는 서버로 사용된다. 대시 지갑을 이용해 송금할 때 이러한 기능의 사용 여부를 선택할 수 있다. 

대시의 가장 큰 특징이라 할 수 있는 익명전송(Private Send) 기능은 하나의 트랜잭션에 둘 이상의 거래를 섞어서 최종 수취인에게 전달하는 방법인 코인병합(Coin Join) 이론에 입각한 것이다. 여러 송금인들의 자금을 뒤섞어 자금의 출처를 찾을 수 없게 만듦으로써 익명성을 유지한다. 현금자동입출금기(ATM)에서 뽑은 현금의 본래 주인을 찾을 수 없는 것과 마찬가지다. 

◇ 모네로 - #크립토노트 #링서명 #스텔스주소

비트코인 시스템 기반에서 익명 거래 부분을 강화한 오픈소스 알고리즘 크립토노트(CryptoNote)를 사용한 대표적인 다크코인이다. 최초의 크립토노트 기반 가상화폐인 바이트코인(Bytecoin)에서 하드포크 됐다. 

크립토노트가 익명성을 유지하는 데에는 링 서명(Ring Signature)이 핵심이다. 일반 가상통화 거래에서는 하나의 비밀 키(private key)와 하나의 공개 키(private key)로 거래를 증명한다. 반면 링 서명을 이용하면 하나의 거래에 여러 명의 공개 키가 사용되기 때문에 이들 중에 진짜 서명인이 있음을 짐작할 수는 있지만 실제로 누구인지는 알아내기는 힘들다.

모네로는 스텔스 주소(Stealth Address)와 일회성 키(One-time key)를 활용, 사용자들간 연결가능성을 없앴다. XMR을 송금할 때 수신자가 보유하고 있는 공개 주소와 키 정보가 무작위 데이터와 조합돼 스텔스 주소와 일회성 키가 자동 생성된다. 거래가 이뤄진 후에는 블록체인에 공개되지만 구체적인 거래 내역은 오직 송수신자만이 알 수 있다. 

◆ 개발 현황

◇ 대시 – 지난달 ‘에볼루션’ 출시…네트워크 확장에 목표

처음 공개 됐을 때는 다크코인(DarkCoin)이라는 명칭을 사용했다. 지난 2015년 3월 ‘전자화폐(digital cash)’라는 의미의 대시(Dash)로 브랜드명을 변경한 후에는 마케팅과 사용자 커뮤니케이션에 집중하면서 본격적으로 사업을 확장해 나갔다.

지난 2017년 2월 표준 클라이언트인 대시 코어(Dash Core)의 0.12.1 버전을 출시한 이후 지난 한 해 동안 새로운 클라이언트 표준인 대시 에볼루션(Dash Evolution)을 개발하기 위해 힘써왔다. 에볼루션의 지향점은 기술적인 지식이 없는 일반 사용자들도 대시 플랫폼을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누구나 대시 계정을 만들 수 있으며 코인을 거래할 때에는 거래자의 연락처를 저장해 복잡한 지갑 주소 대신 사용자의 이름만으로 송금할 수 있는 기능이 도입될 예정이다.

지난 2월 코어 0.13 버전을 출시하며 에볼루션 프로젝트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공동 계좌나 저축 계좌, 반복 결제 등의 기능을 제공할 대시페이(DashPay) 에볼루션 지갑도 올해 선보일 계획이다. 이 외에도 대시 에볼루션 팀에서는 네트워크를 보다 부드럽게 운영할 수 있도록 만드는 파일 저장 시스템 대시드라이브(Dash Drive)와 DAPI(분산형 응용프로그램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 등의 기능을 순차적으로 도입할 예정이다.

◇ 모네로 – 가상통화 거래 효율성 개선이 최우선 

바이트코인에서 비트코인톡(Bitcointalk)이라는 이름으로 포크 됐다가 모네로로 명칭을 변경했다. 지난 2016년 표준 클라이언트 하이드로겐 헬릭스(Hydrogen Helix)를 출시하며 이때부터 활발하게 개발 활동을 시작했다. 지난 2017년 1월에 거래 규모를 숨기는 기술인 링 CT(Confidential Transaction)를, 지난 12월에는 다중서명 기능을 도입하며 거래 익명성을 완전히 갖추게 됐다. 모네로 개발팀은 지속적으로 링과 블록 용량을 최소화하는 작업을 통해 거래 속도를 개선하고 있다. 

모네로는 평균 6개월 마다 하드포크를 하는 게 특징이다. 하드포크를 할 때마다 새로운 보안 기능이 도입되고 프로토콜이 수정되는데, 이는 네트워크 피로도를 최소화하고 거래 효율성을 늘리기 위한 방안이다. 모네로 사용자들 사이에서는 6개월 마다 이뤄지는 하드포크가 네트워크 업데이트와 동일한 것으로 여겨지고 있다. 다음 업그레이드는 오는 9일(현지시간) 178만8000블록에서 시행될 예정이다.

하드포크를 한 이후에도 기존 프로젝트에 잔류한 경우가 종종 있어 모네로 클래식(XMC) 두 종류와 모네로 제로(XMZ), 모네로 오리지널(XMO), 모네로 브이(XMV) 등의 포크가 존재한다.

◆ CEO와 조력자들 

◇ 대시 – 개발자 중심의 DAO

경영진의 대부분은 키베이스(Keybase)라는 블록체인 기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운영자들로 구성돼 있다. 키베이스는 암호화된 채팅이나 클라우드 저장 시스템을 제공하며 가상통화 지갑 주소나 트위터, 깃허브, 페이스북 등 계정 아이디를 암호화해 저장하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곳으로 지난 2014년 2월 출시된 이후 현재 21만5000명 이상의 사용자를 보유하고 있다. 대시는 개발에 많은 인력을 투입하고 있다. 현재 약 28명의 개발자가 상근 중이다. 대시를 최초 개발한 개발자 에반 듀필드(Evan Duffield) 역시 키베이스 출신으로, 대시에서는 수석 고문으로 활동하고 있다.

빠른 송금 덕분에 대시는 결제 수단으로써 다양한 러브콜을 받았다. 지난 1월 스페인에서 비트코인 구매 서비스 업체 비트노보(Bitnovo)와 머큐리캐시(Mercury Cash)에서 대시를 도입해 신용카드나 현금으로 대시를 구매할 수 있게 됐다. 미국 국립재생에너지연구소는 블록체인 스타트업 블록사이퍼(BlockCypher)와 제휴를 맺고 개인간(P2P) 전력 교환에 대시를 결제 수단으로 허용했다.

◇ 모네로 – 400여명으로 구성된 개발팀

거래에 있어서 완벽한 익명을 추구하는 모네로는 팀 구성원들 또한 대부분 익명으로 활동하고 있다. 홈페이지에 따르면 핵심 개발팀 7명과 함께 총 49명의 개발자들이 모네로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이 외에도 개발자 전용 온라인 커뮤니티 플랫폼 오픈허브(OpenHub)에 따르면 약 400명이 넘는 개발자들이 모네로 개발에 기여하고 있다.

애플과 인텔 등이 사용하는 데이터베이스 관리 개발 소프트웨어 업체 나비켓(Navicat)과 인증서버 솔루션 제공업체 시마스(Symas), 파일 소스 비교 프로그램 아락식스(Araxis) 등 유명 소프트웨어 개발 업체들이 모네로를 공식적으로 후원하고 있다. 

◆ 타임라인

◇ 대시


[그래프출처=CoinCheckup]
2017년 7월 3일 : 찰리 슈렘, 대시 직불카드 개발 

8월 17일 : iOS 지갑 0.7.6 출시

9월 8일 : 마스터노드툴 0.9.8 출시

9월 16일 : 대시페이, 비공개 알파테스트 단계 돌입

11월 27일 : 11월 접수된 개발 제안 결산 & 답변

12월 19일 : 대시 12.2.2. 출시

2018년 2월 6일 : 대시 핵심 개발팀 미팅, 2017년 4분기 실적 발표

3월 28일 : 커뮤니티 Q&A 진행

4월 30일 : 마스터노드 리스트 공개

7월 10일 : 대시 12.3.2 출시

10월 23일 : 가상통화 중개 서비스 업홀드(Uphold)와 파트너십

12월 28일 : 크로스체인 지갑 앱 SWFT블록체인, 대시 지원

◇ 모네로


[그래프출처=CoinCheckup]
2017년 1월 10일 : 비트코인 코어 개발자 그래고리 맥스웰의 링CT 이론 채택

3월 27일 : (하드포크) 0.10.3.1 Wolfram Warptangent 출시

4월 15일 : 블록용량, 수수료 알고리즘 조정

8월 28일 : 빗썸 상장

9월 7일 : (하드포크) 0.11.0.0 Helium Hydra 출시

11월 26일 : 통합 업데이트 #12 발표

12월 : 다중서명 기능, 마스터노드에 도입

2018년 4월 6일 : 크립토노트 V7 출시 / 링 용량 조정, 제로MQ, 서브지갑주소, 다중서명 기능 통합

6월 4일 : (하드포크) 0.12.2.0 Lithium Luna 출시 

10월 24일 : (하드포크) 0.13.0 Beryllium Bullet 출시

12월 5일 : 스위스 가상통화 ATM 업체 비티(Bity), XMR 지원

출처 : 데일리토큰(http://www.dailytoke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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