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코인정보 읽기

읽기

3/12 ~ 3/18 포트폴리오, 시장전망, 그리고 탐정사무소와 스팀잇.

작성자:     작성일시: 작성일2018-03-12 13:31:57    조회: 4,679회    댓글: 0
 

지난 주 시장은 꽃샘추위의 느낌이었습니다. 목요일까지 녹아가던 시장은 금요일부터 급격한 냉풍이 돌며 주말을 지나며 싸늘하게 얼어버렸습니다. 글을 쓰고 있는 현재 살짝 해빙의 느낌을 보이고 있긴 합니다만, 'Mt.Gox와 16만의 BTC'라는 정체를 알 수 없는 검은 백조가 어디로 튈 지 모르니 시장의 냉기는 다음주 역시 이어지리라 봅니다.

 

G20 회담 결과를 저는 현재 다가오지 않은 잠재적 호재로 보고 있는데요. 사실 저 집단에서도 당장 암호화폐 시장에 대한 래디컬한, 혹은 극단적인 반대 스탠스를 취할 수 없기 때문에 KYCKnow Your Customer, 고객 인증를 비롯한 몇 가지 컴플라이언스 준수와 투명성 제고 등의 권고 수준, 거기다 좀 더 쓰면 세금 징수라던가 하는 정도의 솜방망이에 그칠 것이라고 전망합니다.

 

하지만 암호화폐 시장 자체가 아직 많이 조명된 시장이 아니라서 시장의 '신뢰'가 깊지 못하고, 지난 9월 있었던 중국의 사례처럼 언제 기존 금/권력을 지닌 시스템으로부터 공격을 받을 지 모른다는 공포감이 있기 때문에 신규 투자자들은 섣불리 움직일 수 없는 위치에 있다고 봅니다. 어찌 봤을때는 지금이 최적의 매수시기가 될 수 있다고 봅니다.

 

 

image.png
짧게 봐서는 망하는 장 같습니다만... 매번 말하지만 망하면 한방에 갑니다
 

 

그렇기에 저는 금요일부터 저 스스로를 시작으로 EOS 등의 매수에 나섰습니다. 제 조언을 듣는 주변분들에게도 지금이 호재가 될 수 있다고 BTC, LTC, EOS를 중심으로 암호화폐 자산의 분산 매수를 추천했습니다. 딱 한 주일, 이번 한주 정도를 더 버텨내면 봄이 오지 않을까 전망합니다. 물론 이 시장이 24시간 바뀌는데다 어디서 누가 훅 치고 들어올지 모르는지라, 완벽한 일자 예측이 쉽지는 않습니다.

 

항상 제가 생각했던 것 보다 한발 빠르거나, 혹은 한발 느려서 제게 대 중 소형 사이즈별 엿을 안겨주었습니다만, 시장의 회복세가 3월 말~4월 초 정도에 찾아오지 않을까 합니다. 그 중심에 G20 발표와 Mt.Gox의 매물 완전 정리 혹은 거래소 재등록 등이 있겠지요. 루머라도 좋습니다. 그 외에 다양한 호재같지 않은 호재들이 풀리면서 서서히 시장의 회복세를 견인하리라 봅니다.

 

그 중심에는 당연히 BTC가 있을 것이고, 어느 정도 '자본'의 힘이 검증된 POW 코인들(LTC, ETH, 특히 BCH)이 상승장을 견인할 수 있을 것이라 봅니다. Mt. Gox의 매물이 다 풀리건 풀리지 않았건 관계 없습니다. 이들도 법적으로 당장 청산해야 할 돈은 사실상 (강제 존버 덕분에?) 다 갚은지라... 오히려 수익실현을 위해서는 오래 쥐고 있는 편이 좋거든요.

 

 

image.png
봄은 'Spring'이죠. 용수철이 튀어오르듯 급작스레 꽃이 만개 할 것입니다.
 

 

지금의 매도 포지션은 이들이 지금 당장 유동성을 어느 정도 확보하여 무언가 다른 장사를 벌이려는 움직임이 아닐까 하는 시나리오를 써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어느 정도 유동성을 확보하면, 가격을 올려서 자산규모를 올린 뒤 현금을 끌어들이는 움직임을 보이겠죠. 다른 이름의 거래소로요.

 

어두운 시기는 거의 다 끝났습니다. 하지만 해 뜨기 전이 가장 어둡고, 해가 뜨기 전이 가장 춥지요. 그런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그저 '조금의 인내'를 더 가지는 것 뿐입니다....만 사실 지금 이 글을 쓰고 있는 와중에 인간지표인 그 분님께서 오른다 하셔서... 진지하게 글을 수정해야 하는 고민을 하고 있습니다.

 

BTC의 가격이 오르면 마스터노드를 구성할 수 있는 미세먼지 코인들 역시 급작스러운 순환 펌핑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합니다. 위험을 감수하시고 빠른 익절을 하실 수 있는 분이라면 그쪽도 괜찮은 선택이 되리라 봅니다. 준비되지 않은 토큰보다 지금 당장 시장의 신뢰를 얻기에 '이자'라는 투기성 이득을 제공하는 마스터노드 코인은 훌륭한 선택지가 될 수 있으니까요.

 

 

image.png
디지털 포렌식과 결합한 '암호화폐 전문 탐정 사무소'... 어떨까요?
 

 

그리고, 농담삼아 한 말인데 @stylegold님께서 Binance가 도난 사건 해커를 잡기 위해 현상금을 내걸었다는 이야기를 전해주셨습니다. @musicholic님의 일도 있고, 지금 제가 일하는 곳이 디지털 포렌식과 증거 콜렉션을 수행하는 업무를 하는 곳이라... 이거 결합하면 꽤나 재미있는 일이 될 것 같은데, 탐정사무소를 하기 위해선 무엇부터 해야 할 지 알아봐야겠군요.

 

스팀잇 글에 대한 저작권 같은 것을 찾는 것을 부업(?)으로 해도 재미날 듯 합니다. 사실, 요즘 여기저기서 터져나오는 스팀잇 보상 체계에 대한 문제 제기는 참 반가운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누군가는 뉴비들이 SP를 임대해주시는 분들께 지원받은 뒤, (셀프 보팅 등으로 얻은) 스팀 달러를 인출만 한다고 싫다는 의견을 내는 분들도 있으시고, 어뷰저들을 막지 못한다면 스팀잇 자체가 망할 것이라는 아이디어를 내는 분들도 계십니다.

 

전 어찌 되건 다 좋다고 생각합니다. SBD를 출금해서 고기를 먹어보는 것은 창작자들에게 훌륭한 동기 부여를 해 줄 수 있을 것이고, 다양한 모금이나 기금 활동도 좋고, 밋업을 하는 것도, 어뷰저들과 난상토론을 벌이는 것도 다 좋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는 이렇게 부딪혀가면서 답을 찾아왔으니까요. 그 모든 스팀잇 사용자 분들에게 저는 응원과, 박수를 드립니다.

 

 

image.png
아고라 터 입니다. 지금 우리는 이 곳에 서 있습니다.
 

 

우리는 다양한 환경을 겪어 왔고, 다양한 경로로 이 암호화폐 시장에 들어왔으며, 다양한 자본을 가지고 다양한 입장에서 다양하게 이야기합니다. 모두가 만족할 답은 얻을 수 없겠지만, 그래도 많은 사람들이 서로 조금씩 납득할 수 있는 길을 찾아 나갔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스팀잇에서 목소리를 낼 수 있는 증인들도 더더욱 많이 나와주었으면 합니다. 양지에서 한번 신나게 토론을 해 보자는 거죠. 그 토론을 통해 우리#kr이 더더욱 목소리를 크게 내고, 이 커뮤니티가 더더욱 발전했으면 좋겠습니다. 진짜 광장 민주주의가 무엇인지. 한번 같이 가즈아자는거죠.

 

이 모든 움직임에 저는 아낌없는 박수와 응원을 보내드릴 것이며, 생태계가 꾸준히 살아남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지식증명, Proof-Of-Brain이 정말로 의미있는 새로운 인간의 노동이 되고, 스팀잇이 그 시험의 '제네시스 블록'이 되길 바랍니다. 이 모든 세상에 참여한 여러분께, 필요한 때를 위한 작은 행운을 기도드리겠습니다. 그리고 이 겨울의 추위가 끝나기까지, 공포를 잘 이겨내실 수 있을 따스한 온기를 함께 나누기를 희망하겠습니다.

 

[출처] https://steemit.com/coinkorea/@noctisk/3-12-3-19#@shm/re-noctisk-3-12-3-19-20180312t031054418z

  추천 0   비추천 0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밴드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전체: 3,853개 (1/111페이지)
코인정보 목록
제목 글쓴이 조회 추천 비추천 날짜
  [필독] 불법홍보글 / 회원간 분란 발생 시 엄중하게 처리하겠습니다. (수정) [15] 4615 10 0 11-28
  ICO List 게시판이 신설되었습니다. [1] 2901 0 1 03-12
코인큐비트 거래소 코인 QT 에어드랍 정보 공유드립니다. new 639 0 0 12-11
비트코인 388만원대 하락…상승전환은 언제쯤 new 922 0 0 12-11
비트메인, 암호화폐 시장 하락으로 이스라엘 소재 자회사 폐쇄 new 992 0 0 12-11
비코 10억의 조건 new 1060 0 0 12-11
암호화폐 침체와 창조적 파괴 new 1052 0 0 12-11
12월 11일 리플 시황. new 1055 1 0 12-11
편의점 ATM기에 비트코인 지원하네요 ㄷㄷ.. [6] 2629 0 0 12-10
코인텍스트, 35개국에서 문자를 통한 비트코인캐시(BCH) 결제/전송 가능 [5] 2665 0 0 12-10
12월10일 리플 시황 [5] 2762 0 0 12-10
[코인시황] 시장 전반 상승 우세, Top 100 중 96개 가격 상승 [6] 2808 0 0 12-10
비트코인 가격의 바닥: 두 가지 시나리오 [8] 2764 0 0 12-10
블록체인 기반 가상발전소, 부산에 구축된다 [7] 2800 1 0 12-10
이오스크롬(CR), 중국 Farad Electricity 자회사와 MOU 체결 [6] 2883 0 0 12-10
블록빗거래소의 폴리코인 소개합니다. [5] 3257 0 0 12-10
요즘 날씨 미쳣다... [11] 3871 0 0 12-09
주식형 코인만이 이시장에서 살아남을수있다! [16] 4251 0 0 12-09
링카 상장된다고 하네요 6986 1 0 12-07
사진으로 한눈에 보는 오늘의 비코상황 7091 0 0 12-07
빌게이츠가 비트코인을 우호적 시선으로 바라보다 7113 0 0 12-07
암호화폐 약세장의 4가지 선택 [1] 7020 1 0 12-07
[속보]비트코인캐시(BCH)굴욕, BSV에 시가총액 역전 7052 0 0 12-07
디온페이 (Dion pay) 에어드랍 7094 0 0 12-07
암호화폐 개발을 위한 뱅커알고리즘 이해하기 Part.1 7249 0 0 12-07
빗썸 이오스트,폴리매스 상장 [7] 8357 0 0 12-06
비트코인 지갑 이동량에 따른 개미들의 매매심리 (Feat. 세력은 누굴까?) [5] 8433 0 0 12-06
이오스크롬팀의 EosBet 해킹 사건 전격해부! Part2 [5] 8356 0 0 12-06
비트코인 대량이동 포착 [4] 8440 0 0 12-06
터질게 터졌다…사업 난항 블록체인 기업 "ICO 전면금지는 위헌" 헌법소원 [6] 8391 0 0 12-06
시장은 바닥을 찍었나? 불행히도... [5] 8460 0 0 12-06
시장 급락 따른 자금난, 이더리움클래식개발팀(ETCDEV) 폐업 발표 [6] 8547 0 0 12-06
이오스 v1.5.0 업데이트 소식 [10] 9741 0 0 12-05
12월 5일 암호화폐/블록체인 시장 뉴스 [13] 9839 0 0 12-05
'가격 펌핑' 자전매매, 이렇게 피해라 [9] 9987 0 0 12-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