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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흥국 통화가치 하락이 심상치 않다. 한국은 문제가 없나(2)

작성자:     작성일시: 작성일2018-05-14 18:12:17    조회: 4,036회    댓글: 0
 

안이한 상황인식

보호주의와 관세폭탄, 무역전쟁의 경고 따위로 한차례 뒤흔들린 신흥시장이 이제 미국의 이란 핵합의 탈퇴선언으로 더욱 힘겨워진 상황이 연출되고 있다. 즉 신흥국 통화가치의 하강압력이 더 커진 것이다. 달러강세와 금리인상으로 국제금융의 불안은 더 확대할 수 있다. 한국의 외환보유고는 3,800억$정도 보유하고 있고 중국, 캐나다, 스위스 등과 외환안전판인 통화스와프


계약이 체결된 상태다. 한국은 20년 전 외환위기와는 상황이 다르다고 전문가들은 입을 모은다. 한국외환부문은 건실하다는 평가지만 이번 위기 이후 경제위축이 초래될 경우 한국경제도 교역타격이 우려된다. 딴 세상 얘기가 아닌 것이다. 미국의 가파른 금리인상에 금융위기 이후 10년간 이어진 유동성파티가 일시에 재앙(災殃)으로 바뀔 수 있는 것이다.


신흥국 대응

상황이 상황이니만큼 신흥국의 대응도 빨라지고 있다. 신흥국은 금리인상으로 자금이탈 방지에 초점을 두는 것 같다. 아르헨티나는 금리를 일주일 만에 12.25%나 올린 바 있다(27.25%→40%), 터키도 인상한바 있다(12.75→13.5%). 러시아 등 다른 신흥국도 금리인상을 저울질하고 있다.


한편 브라질은 16년 11월 이후 처음으로 외환시장에 개입하고 있다. 이번 신흥국에서 긴축발작 조짐이 발생하는 것은 미국 연준(FED)의 금리인상이 가장 큰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그러나 이에 부응한 신흥국의 금리인상은 외화부족일 때에는 임시 대응책에 불과한 것이다.




통화위기 미발생

버냉키 전 FED의장이 출구전략(금리인상) 언급 이후 Taper Tantrum(긴축발작)이 발생한바 있다. 통화위기 우려국가로 13년(1차 긴축발작)에는 JP 모건이 인도, 인니, 남아공, 터키, 브라질을, 15년(2차 긴축발작)엔 골드막삭스가 미국의 첫 금리인상(그해 12월) 직전에 멕시코, 인니, 남아공, 터키,


콜롬비아를 선정•발표한다. 그러나 금융시장에 큰 혼란을 가져오긴 했으나 우려한 신흥국의 통화위기는 발생하지 않았다. 당시에 포함된 통화위기 발생가능한 취약 5개국을 보면 이번 3차 Taper Tantrum 조짐은 신흥국들을 포함한 세계 각국에게 암시하는 바가 크다.


제2의 외환위기

우려되는 것은 올해 2번째 금리인상을 단행할 6월의 연준 FOMC회의에서 한미금리차가 더 벌어질 가능성이 높다는 점이다. 금융위기 이후 피셔의 국제자금 이동이론에 근거할 경우 국제자금 흐름은 캐리성격이 짙다. 참고로 캐리성격이 짙다는 것은 차익을 노리고 금리가 낮은 국가에서 높은 쪽으로


자금이 흐른다는 것을 의미한다. FED의 금리인상→달러강세→신흥국자금의 이탈→미국으로의 자금이동이 이어진다. 한국도 미국과 금리역전(한국 1.5%, 미국 1.75%)된 이후 자금이탈 우려가 계속되고 있다. 일부에서는 제2의 외환위기설까지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적정 외환보유

1차와 2차 긴축발작 당시 JP 모건이나 골드만삭스는 미국 금리인상에 따른 취약 5개국을 산정한 기준은 외환사정 즉 외환보유고이다. 외자이탈방어로서 외환보유를 최선책으로 보고 가장 중시한다는 것이다. 이번처럼 신흥국이 금리인상으로 대응할 경우 한계가 있다는 분석이다. 적정외환보유는 시점마다 달라지는 자본의 유출입 환경, 외채구조 등에 따라 달리 선택될 수 있다.


한국의 적정외환보유는 3,800억$(2선포함 5,100억$)로서 금융위기 이후 보편적 잣대를 갖고 산출한 3대 국제신용평가사 추정치(3,300억$)보다 많다. 2013년, 15년 평가에서 한국은 모두 1등급을 받은바 있다. 따라서 제2의 외환위기설은 전형적으로 잘못된 정보이다. 이번 3차 긴축발작으로 신흥국은 아르헨티나의 구제금융 신청처럼 외화부족으로 고충을 받고 있다.


약한 통화위기 가능성

분석기관에 의하면 일부 신흥국의 통화가치 급락으로 인한 환율불안이 신흥국 전체로 전이될 가능성은 낮으나, 주요국 통화정책 정상화 경로 등이 주된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는 평가이다. 미국의 이란 핵합의 탈퇴선언의 지정학적 긴장고조의 위험은 신흥국 통화가치의 하강압력을 높이고 있다.


한편 원•달러환율은 최근 3년 동안 1,150원 중심으로 상하 50원 폭으로 움직였으나 금년도 적정 환율수준을 원화강세를 반영하여 1,150원에서 1,100원으로 하향한 바 있다. 작년 4Q부터 일각에서 제기한 1,000원 붕괴확률은 희박하다. 최근 달러강세현상이 이를 방증한다.

 

 

 

[출처] https://steemit.com/kr/@pys/2jmbsw-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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