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량으로 시세포착하기 - [#1. 고점과 바닥신호 포착하기] [2]

작성자:     작성일시: 작성일2017-08-22 13:10:24    조회: 633회    댓글: 2
 




안녕하세요, 주식쟁이 코피입니다.

차트라는 틀 속에는 수많은 지표와 분석법이 존재합니다.
저도 차트를 보면서 많은 지표들을 이용해 현 위치를 판단하고 대응해 나갑니다. 그 가운데, 지표만으론 의심스러운 위치에서 항상 길잡이를 해 주는 것이 바로 거래량입니다. 봉의 형태나 추세를 속일 수는 있어도 결코 속일 수 없는 게 바로 거래량이거든요.
지금껏 주식을 포함한 수많은 거래에서 거래량으로 고점, 저점을 파악하고, 적절한 매수, 매도 타이밍을 추정할 수 있었습니다.

그럼 거래량으로 얼마나 많은 정보를 알아낼 수 있는지 지금부터 살펴볼께요^^

여기서 캔들의 모양에 따른 명칭을 가끔 언급할텐데, 그것은 봉 하나의 모양과 봉 몇 개의 조합으로 추세반전과 추세지속을 예측하는 캔들차트 기법에 나오는 명칭입니다. 자세한 설명은 복잡하니 캔들명을 언급할 때 잠깐씩 설명하도록 하겠습니다.


고점과 바닥의 공통점은 거래량입니다.
고점에 도달해 갈수록 추가상승에 대한 기대감에 늘어나는 매수물량, 이익실현하겠다는 매도물량이 맞물려 거래량이 증가하게 됩니다.

바닥에서는 반대로 추가하락을 우려해 나오는 매도물량, 바닥이라 판단하고 들어오는 매수물량이 맞물려 거래량이 대폭 늘어나게 됩니다.

상승시에는 상승기대감에 점점 매수세가 유입되어 거래량의 점진적 증가를 보이고, 하락시에는 매수세의 유입이 줄어들어 점진적인 감소를 보이다 바닥이 가까워지면 다시 매수세 유입으로 거래량 증가를 보이게 됩니다.

그런 이유로 지금까지와는 다른 거래량 폭증을 보일 때는 고점이거나 바닥일 가능성이 아주 높아지는 것입니다.

하지만, 거래량이 엄청나게 증가해 고점이라 판단한 뒤에도 추가상승을 하거나, 바닥이라 판단한 뒤에도 추가하락을 하기도 합니다.
그때 그때 상황에 따라 차이는 있습니다^^
그래서 좀더 여러 가지 지표들로 추정해본 후 판단한다면 아무래도 확률이 높아지겠죠^^

참고로 거래량은 절대적인 수치가 아닌 상대적인 비교를 합니다. 종목마다 거래량이 다르고, 시기에 따라 거래량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이전보다 늘었다 줄었다를 주로 보면 될 것 같습니다.

이더리움 일봉차트로 설명드리겠습니다.
차트가 복잡할 수 있어 거래량을 제외한 다른 지표는 모두 없앴습니다. 여기서 빨간 색으로 그어놓은 선들은 일봉의 고점들을 연결한 상단추세선이자 저항을 나타냅니다.

20170817_140322.png

[고점신호 포착]

1의 위치 :
거래량이 직전 양봉보다 오히려 줄었습니다. 그전까지 누적된 거래량과 비교했을 때 이익실현 물량이 많지않다고 판단됩니다. 단기고점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조정후 추가상승이 예상된다는 거죠. 이후 매물소화과정을 거친 후 2의 고점까지 상승을 이뤄냅니다.

1의 캔들은 상승시 출현하면 추세반전의 신호로 여기는 Shooting star 입니다. 단타의 입장이라면, 일단 매도후 저점에서 재매수하는 방법도 괜찮아 보입니다.

2의 위치 :
1에서 고점찍고 조정받으며 거래량이 줄었다가 화살표 12의 위치에서 추세돌파를 보이자 급격히 거래량이 늘며 상승, 2의 위치에 이르러 큰 거래량을 보입니다.
48만원이라는 가격에서 느끼듯이 거의 모든 사람이 단기간에 상승폭이 과하다고 생각할 정도이니 고점이 거의 확실해 보입니다.

일봉의 고가를 보면 2에서 480,150원
2의 다음날 고가가 479,950원
거의 같은가격으로 볼 수 있으므로 두 개의 캔들의 고가가 일치하는 Tweezers Top으로 추세 반전 패턴으로 봅니다.
또 하나, 2의 다음날 음봉이 망치모양의 Hanging Man입니다.
하락시 바닥에서 출현하면 Hammer가 되고 상승시 고점에서 나타나면 Hanging Man입니다. Tweezers Top의 바닥버전은 Tweezers Bottom입니다. 모두 반전 패턴이죠.
실제로 횡보하던 일주일가량 이익실현 물량이 꾸준히 빠져나간 후 본격적인 하락을 하게 됩니다.

3의 위치 :
거래량은 많지만 직전과 비교해 거래량이 별차이가 나지 않습니다.
단기 고점이라는 거죠. 이후 조정을 거치고 추가상승을 준비하게 됩니다.

4의 위치 :
363,000원... 지금 현재 고점입니다. 거래량이 이전에 비해 많습니다. 꼭지가 아니고 상승을 위한 거쳐가는 단기고점이라면 매물소화에 시간이 필요함을 암시합니다.
거래량이 점진적으로 줄고있고, 1과 3의 고점들을 연결한 지지선에서 잘 지지받고 있습니다.


같은 그림을 한번더 삽입하겠습니다. 위치찾기가 쉽지않죠ㅎㅎ

20170817_140322.png

[바닥신호 포착]

5의 위치 :
1의 고점 이후 거래량이 늘어 5에서 정점을 찍고 줄어듭니다. 거래량만으로도 바닥임을 짐작할 수 있는 거죠. 봉 패턴은 Hammer형, 반전 패턴이죠. 이후 재빨리 상승으로 가닥을 잡습니다.

6의 위치 :
5의 저점에서 상승, 전고점 저항으로 횡보하는 구간에서 만들어진 저점입니다.
6의 위치에서는 거래량이 아주 적습니다. 저점이긴 하지만 바닥이라고 표현하진 않습니다. 거래량으로 미루어 추측컨대, 매물소화가 다되어 간다고 보여지는 구간입니다.
단타로 임하기에는 변동폭이 적은 구간이라 어설프게 단타를 노렸다간 매수포인트를 잡기 힘들어지는 구간이라 생각됩니다.

7의 위치 :
2의 고점을 찍고 거래량이 줄며 하락하다 7에서 거래량이 훅 들어옵니다. 추가상승에 대한 기대감이죠... 이후 이틀 간 반등을 주지만 전고점까지 도달하지 못하자 이내 힘을 잃고 추락하게 됩니다.

8의 위치 :
거래량 증가로 봤을 때는 저점이 맞습니다. 1의 고점들보다 낮은 가격이라는 판단에 들어오는 매수물량의 힘으로 이틀 정도 반등을 보이지만 추세를 이기지 못하고 다시 하락하게 됩니다.
결국 하락추세 중의 한 저점으로 남게 되는 거죠.
아직 바닥이 아니라는 얘기가 됩니다. 이로써 진짜 바닥확인을 위해서는 이 시점보다 훨씬 큰 거래량 폭증이 필요함을 암시합니다.

9의 위치 :
마찬가지로 바닥이라고 오판한 매수물량 덕에 하루 반짝 반등하지만, 이내 추세를 못이기고 하락하게 됩니다. 거래량은 8의 위치보다 적었습니다. 당연히 바닥이 아닌 거죠.

10의 위치 :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최고거래량이 터집니다.
진짜 바닥일 가능성이 아주 높아보입니다.
이어 이틀에 걸친 급등으로 장기간의 상단추세선을 돌파해내며 추세반전을 시킵니다. 10의 위치가 진바닥임을 확인하는 순간입니다.
캔들 패턴을 살피면, 10의 저점 다음날 10의 음봉을 완전히 감싸는 Bullish Engulfing형이 만들어집니다.
Bullish Engulfing은 직전 캔들의 시가에서 종가까지를 나타내는 몸통을 모두 커버하는 형태로 상승반전의 신호입니다.

11의 위치 :
6의 위치와 같은 맥락의 저점입니다.
조금 다른 의미가 있다면, 10의 바닥확인후 10이 진바닥임을 확인시켜주는 두번 째 바닥이라는 거죠.
한쪽이 좀더 높은 W바닥 패턴은 매수세가 아주 강함을 나타냅니다. 이후 상승으로 완전히 돌아서게 됩니다.


오늘은 거래량의 증감으로 고점과 바닥을 추정하는 법에 대해 살펴봤습니다.
상승시나 하락시에 거래량이 급증할 때에는 고점이나 바닥이 아닐까 유의하셔야 한다는 겁니다. 추세전환을 의심하고 매수든 매도든 포지션을 정해야할 타이밍이 다가온다고 생각하면 될 것 같습니다.


현재 이더의 위치는 4의 단기고점을 만든 후 횡보중입니다.
4의 위치에서 거래량 급증한 후 점진적인 거래량 하락을 보이고 있습니다.
4의 고점 이후로 오늘이 최저거래량인데, 만약 내일 거래량이 오늘보다 더는 줄지않고 점진적인 상승을 보인다면 곧 변화가 생길거라 장담합니다.

다음에는 거래량을 이용해 매수타이밍 잡는 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성투하세요~~

[출처] https://steemit.com/kr/@sonsie/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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